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스웨스트 더비 (문단 편집) === 2010-11 시즌 이후 === * 2010-2011 시즌 양 팀의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맨유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어 1월에 열린 [[FA컵(잉글랜드)|FA컵]]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맨유는 [[라이언 긱스]]의 경기 초반 페널티킥 득점을 지키며 1-0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기 [[안필드]]에서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루이스 수아레즈]]의 신들린 드리블에 이은 [[디르크 카윗]]의 해트트릭으로 3-1 복수에 성공하는 승리를 챙겼다. * 2011-2012 시즌 양 팀의 더비 매치는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와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 사이의 갈등으로 얼룩졌다. 2011년 10월 15일에 열린 [[안필드]]에서의 양 팀 간 경기에서 양 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수아레즈는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단어를 내뱉었고 이에 양 팀은 FA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후 1월에는 양 팀이 [[FA컵(잉글랜드)|FA컵]] 4라운드에서 만났고 리버풀이 [[다니엘 아게르]]와 [[디르크 카윗]]의 골로 2-1 신승을 거두었다. 후반기 리그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2012년 2월 11일자 경기에서는 수아레즈가 경기 전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하는 사태가 이어졌는데 이후 맨유가 [[웨인 루니]]의 골로 2-1 승리를 챙겼고, 경기가 종료된 후엔 에브라가 수아레즈 바로 앞에서 도발적인 경기 승리 세레머니를 펼치기에 이르렀다. 이에 여러모로 양 팀과 선수들 간의 분위기가 좋지 못한 기류에 휩싸였다. * 2013-2014 시즌에는 리버풀이 리그에서 더블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리그 초반 [[안필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1-0 귀중한 승리를 거둔데 이어, 후반기 [[올드 트래퍼드]]에서 0-3 원정 대승까지 기록했다. 이 시즌 리버풀은 리그 노스웨스트 더비 더블에 힘입어 1991-1992 시즌 이후 22시즌만에 맨유보다 앞선 리그 순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EFL 컵]] 3라운드에서는 맨유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 2015-2016 시즌, 양 팀은 더비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 맞붙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클럽들로서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크게 떨친 양 팀의 첫 유럽 대항전 맞대결이 이제야 성사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었는데, 심지어 해당 무대는 [[UEFA 유로파 리그]] 16강전이었다. 잉글랜드 내 빅이어 갯수가 각각 5개와 3개로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트로피가 많은 클럼들임을 감안한다면 진풍경이라면 진풍경. 경기는 2016년 3월 10일 [[안필드]] 1차전에서 리버풀이 2-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3월 1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2차전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버풀이 8강에 진출했다. 리그에서는 맨유가 전반기 홈에서 3-1 승리를 거둔데 이어, 안필드 원정에서도 0-1 신승을 거두며 더블을 기록했다. * 2018-2019 시즌 17R, 이 경기 전까지 13승 3무로 압도적인 선두 경쟁을 구가하고 있던 리버풀이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3-1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2년 9개월만에 리버풀이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한 경기[* 종전 승리는 2016년 3월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경기.]였으며, 리그로만 따지면 무려 4년 9개월만의 승리[* 종전 승리는 2013-2014 시즌 후반기 맨유 원정 0-3 경기.]였다. 해당 경기는 슈팅 숫자 36:6으로 상당히 원사이드하게 전개되었으며, [[위르겐 클롭]] 부임 이후 이상하게 맨유전에만 힘을 못 쓰고 있던 리버풀에겐 기쁜 승리였다. 하지만 후반기 맨유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지지부진한 경기가 이어지며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 2019-2020 시즌에는 맨유가 전반기 리그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17연승을 달리고 있던 리버풀에 제동을 걸었다. 이 경기는 리버풀이 해당 시즌 전반기에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유일한 리그 경기로 기록되었다. 후반기 [[안필드]]에서는 리버풀이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0 승리를 따내었다. [[알리송 베케르]]가 [[모하메드 살라]]의 후반 막판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시즌 내내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있던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https://talksport.com/football/657852/liverpool-fans-were-gonna-win-the-league-manchester-united/|우리가 리그를 우승할 거야]]라는 노래를 부르며 30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신하게 되었다. 결국 리버풀은 이 시즌 꿈에 그리던 리그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리면서 맨유가 추월했던 리그 우승 횟수를 다시 바짝 추격하게 되었고, 맨유는 힘을 쓰지 못하고 최대 라이벌의 부활을 바라보게 되었다. * 2020-2021 시즌 PL 19R, 두 팀이 선두권을 놓고 오랜만에 경기를 펼쳤으나 안필드에서의 리그 첫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그리고 그로부터 1주일 후 FA컵 32강에서는 맨유가 3-2 승리로 16강에 진출했다. 2020-21 시즌 PL 34R, 맨유 현지 팬들이 [[조엘 글레이저|글레이저]] [[에이브럼 글레이저|가문]]의 [[슈퍼리그]] 참가에 반대하여 홈구장 내부까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리그 두 번째 맞대결은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다. 원래는 현지 시간 5월 2일에 노스웨스트 더비가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결국 5월 13일로 연기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두 번째 리그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선제 실점하였으나 [[디오고 조타]]의 추격골과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멀티골로 스코어를 멀찍이 벌렸고, 맨유는 1점 더 따라가긴 했으나 [[모하메드 살라]]가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결국 리버풀이 2-4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하였다. 이는 2014년 3월 이후 7년만의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 원정 승리였다. * 2021-2022 시즌 PL 9R, [[모하메드 살라]]가 PL 역사상 최초로 올드 트래포드 원정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리버풀이 맨유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며 1925년 이후 무려 96년만에[* 1925년 9월 19일 리버풀이 5-0으로 이겼던 [[안필드]]에서의 리그 경기.]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5골 차 대승을 거두었다. 이는 노스웨스트 더비 역사상 맨유의 홈 최다 실점 타이[* 1936년 11월 21일 리그 경기 2-5 패배.] 경기이자 최다 점수 차 패배 경기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이날 맨유는 경기 결과 뿐만 아니라 옐로 카드 6장, 레드 카드 1장을 받으며 스포츠맨십에서도 완패를 하고 말았다.[* 심지어 저 경고 6장 중 2장은 심판 재량에 따라선 바로 퇴장 조치도 가능할만큼 심각한 반칙이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커티스 존스]]를 상대로 무려 3번이나 배에 붙은 공을 발길질 해대던 장면은 현지에서조차 "호날두라는 이유만으로 경고로 끝났지, 명백히 퇴장감이었다."라며 슈퍼스타콜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한편 홈 [[올드 트래퍼드]]에서 참사에 가까운 결과를 맞이한 분노에 찬 맨유 팬들이 조기에 퇴장하는 광경도 볼 수 있었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중계 카메라가 따로 비춰줬을 정도.[* 경기 도중 완전히 썩은 표정의 [[알렉스 퍼거슨]] 경과 엄청나게 기뻐하는 [[케니 달글리시]] 경의 모습이 번갈아 비춰지기도 했다.] 맨유가 [[랄프 랑닉]] 임시감독 체제로 바뀐 PL 30R에서도 리버풀은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너무나도 손쉬운 4:0 대승을 만들어내면서 리버풀이 8년만에 리그에서 노스웨스트 더비 더블에 성공했다.[* 2경기 합계 점수 9:0으로,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팀에게 2경기 합계 9점차로 패배한 것은 1892-93 시즌 [[선덜랜드 AFC|선덜랜드]] 전 이후로 '''129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단일시즌 노스웨스트 더비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점수차인 것은 당연하며, 현지 맨유 팬덤 사이에서는 30라운드 안필드 원정에서 '''최대 숙적인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는 맨유 선수들의 모습'''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게 왜 문제냐면, 퍼거슨의 말년에 맨유가 여전히 우승권을 논하고, 리버풀이 7위를 전전하고 [[리버풀 빅클럽 아니야|온갖 조롱]]을 받던 시기에도 노스웨스트 더비 만큼은 맨유에게 항상 쉬운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스티븐 제라드]]라는 위대한 주장의 지휘 아래 전력에서 몇 수는 아래인 선수들이 "맨유에게 질 수는 없다!"라는 의지를 보였던 것을 봤던 맨유 팬들이, 10년이 지나 두 팀의 처지가 바뀐 상황에서는 맨유 선수단이 그러한 의지, 에너지 레벨이 없다시피 하다는 것에 대해서 팬덤은 충격과 분노를 참기 쉽지 않을 것이다.] * 2022-2023 시즌 PL 3R에서는 맨유가 2017-18 시즌 이후 약 4년만에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 4연승을 저지했다. 그러나 같은 시즌 펼쳐진 PL 26R [[안필드]]에서는 리버풀이 노스웨스트 더비 역사에 길이길이 남겨질 '''7-0 대참사'''를 맨유에게 안겨주었다. 노스웨스트 더비 129년 역사상 7골 차 경기가 나온 것은 처음이었으며, 맨유는 클럽 역사상 가장 큰 점수차 패배[* 1931년 2부 리그 당시 [[울버햄튼]] 원정 0-7 패배.]를 92년만에 재현당했고, 클럽 역사상 1부 리그에서의 최다 점수차 패배 기록을 경신하고 말았다. 양 팀간 종전 리그 최다 득점 차 경기는 무려 1895년 리버풀이 뉴튼 히스 시절이던 맨유를 7:1로 물리치며 6골 차를 낸 경기였는데 이 기록도 깨지고 말았다. 반면, 리버풀은 [[코디 학포]], [[다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의 멀티골과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골에 힘입어 기념비적인 더비 대승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모하메드 살라]]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129골을 넣어 로비 파울러를 제치고 리버풀 내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에 올라서는 진기록을 달성하여 겹경사를 누렸다. 리버풀은 이 경기로 후반기 반등의 축포를 터트릴 수 있게 되었으나 맨유는 최근 좋은 흐름세에도 불구하고 전 시즌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5-0, [[안필드]]에서의 4-0 패배에 이은 또 다른 치욕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경기 도중 완전히 썩은 표정의 [[알렉스 퍼거슨]] 경과 엄청나게 기뻐하는 [[케니 달글리시]] 경의 모습이 또 다시 비춰진 것은 덤.] 더 자세한 내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2-23 시즌/리그 26R VS 리버풀]] 문서를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